대전 동구,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
대전 동구,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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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15곳 대상 평가, 자율적 위생 관리 유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15곳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업소의 위생과 품질 관리능력을 평가해 업체 자율적으로 철저히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낮은 등급을 받은 업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전동구청사

구는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에 대한 기본조사 ▲작업장, 출고, 운반관리, 창고 시설에 대한 ‘기본관리평가’ ▲각종 기록 관리 실태, 제품관리 실태에 대한 ‘우수관리평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자율관리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 등으로 지정 관리 할 방침이다.

구는 자율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위생관리 시설이나 설비의 개선을 위한 융자 우선지원, 출입검사 2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위생 등급이 낮은 업소는 대전시나 식약청 합동 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식품제조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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