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성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1.0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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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에서 16개 기관 400여명 참여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일  대형화재로 인한 복합재난이라는 훈련유형으로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에서 유성구청, 북부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유성경찰서 등 16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한 위기대응 종합훈련으로 ▲재난발생 초기 대응능력 강화 ▲유관기관(민․관․군․경)간 비상시 협업체계 점검 ▲대형화재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에서 16개 기관 400여명 참여 안전한국훈련 모습

이날 현장에서는 한수원 내부 연구실의 화재로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나 초기진화 실패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통신 단절에 따른 응급복구 활동 등이 현장감 있게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행가능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고히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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