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택센터, 대전에!
글로벌 컨택센터, 대전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0.16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부터 300석 규모 센터 운영..고용창출 기대

대전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중부코퍼레이션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영 대표, 김현겸 대표, 권선택 시장, 박희원 회장, 박남구 회장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 (주)한국코퍼레이션 김현겸 대표, (주) 중부코퍼레이션 김영 대표, 대전상공회의소 박희원 회장, 대전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과 투자사인 일본의 벨시스템 24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코퍼레이션은 다음달까지 월평동에 300석 규모의 ‘중부코퍼레이션 대전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11월부터 운영한다.

중부코퍼레이션은 한국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달 6일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 및 자회사 벨시스템 24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중부코퍼레이션은 글로벌 기업의 고객 응대업무를 처리하는 글로벌 시장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이토추 상사와 필리핀, 인도,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컨택센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컨택센터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에서 기반을 다진 후 유럽, 북남미 사업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거점 센터인 중부코퍼레이션은 2017년 300석, 2018년 1000석, 2019년 2000석 규모로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컨택센터가 설치되면 경력단절 여성 등 3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세 확장에 따라 점차 지역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권선택 시장은 “중부코퍼레이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센터의 빠른 정착과 글로벌 센터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에는 129개 컨택센터에 1만 7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전국 최고의 컨택센터 메카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