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 4억 5천만원 삭감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 4억 5천만원 삭감 의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09.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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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검토 필요한 3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기현)는 2017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일부 삭감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권 시장이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액 대비 4.2%인 1,716억 2,800만원이 증액된 4조 2,802억 200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8% 증가한 3조 4,215억 3,400만원, 특별회계는 5.8% 증가한 8,586억 6,800만원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출예산 중 미집행 공원녹지 고밀도 정밀조사 용역, 효문화진흥원 기능보강,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최 등 시급성이 부족하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3건의 4억 5천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심사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오는 2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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