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본가,‘희망의 자전거’30대 대흥동 기탁
월산본가,‘희망의 자전거’30대 대흥동 기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9.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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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편의 기대

대전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월산본가 식당(대표 김봉수, 이혜일)은 25일 대흥동주민센터(동장 이재근)에 ‘희망의 자전거’ 30대(3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희망 자전거 전달식 모습

이 자전거는 대흥동의 저소득 가정 중 통학거리가 먼 중·고등학교 학생이 있는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수 대표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이 자전거로 통학하며 통학시간을 단축해 학업에 열중하고 아울러 비만예방 등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근 동장은 “이번 자전거를 후원해 주신 김봉수, 이혜일 대표께 감사하고, 동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후원사업을 펼치며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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