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체육회(회장 허태정)는 오는 10월 22일 유림공원에서 ‘제1회 유성 국화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유성 국화마라톤 대회’는 10월 14일부터 열리는 제8회 국화전시회를 기념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라톤은 갑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서 펼쳐지며, 유림공원에서 출발해 원촌교까지 돌아오는 10km 구간과 엑스포과학공원 앞에서 반환하는 5km 구간 두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접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홈페이지와 유성구 체육회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마라톤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참가기념품, 완주메달, 간식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순위에 따른 시상금도 주어진다.

허태정 유성구 체육회장은 “‘제1회 유성 국화마라톤 대회’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시어 청명한 가을, 국화향기 가득한 유림공원에서 국화꽃도 보고, 상쾌한 가을바람 속에 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