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대상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2017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2년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로 5대 목표 50개 세부사업 중 현재 10개 사업을 완료하고 4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추진부서 16곳에서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보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든 부서 성과평가 도입 등 추진체계를 강화한 점과 민관협력 및 조성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이다.
추진상황보고회에서 검토된 발전방향을 토대로 향후 사업의 지속관리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부서 80%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업무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3년차에 걸맞도록 여성의 관점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창구를 보다 확대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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