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탄방동 서구노인복지관 옆에서 열린 아트플리마켓(벼룩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플리마켓은 주민 주도의 마을 축제인 탄방동 숯뱅이 마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플리마켓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문구 등 다양한 재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어린 자녀들에게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가 됐다.

서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품의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마을 축제와 연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