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현 천안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천안시 관광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지난 31일 제205회 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 심의가 통과된 이 조례안은 천안시의 관광발전을 위한 기반 및 여건을 조성하고 관광사업을 육성·지원하여 천안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 조례안은 관광수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등을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제 도입, 관광객에게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위한 관광안내소 설치·운영, 관광사업자와 시민단체, 주민 등으로 구성된 관광협의회 설립, 닐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과 문제점 발굴을 위한 관광모니터와 홍보요원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각현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천안시는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홍대용 선생 등 역사적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관광자원 활용이 미흡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광자원을 체계화하고 활용가치를 높여 관광산업을 진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9월 4일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