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순항 중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내달 7일 원신흥동 560번지 일원에 건립 될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성구는 도안신도시의 대규모 인구유입 및 도시규모 팽창에 따른 문화수요에 대응하고자 2014년 공공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은 앞으로 도안의 중심도서관으로써 세대 간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평생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신흥동 560번지에 위치할 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부지매입비 62억, 건축비80억) 4,782㎡부지에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3,716㎡규모에 자료실, 북카페, 동아리실, 열람실, 디지털휴게실, 취업지원실, 문화전시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최고의 독서환경조성을 위해 민선5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이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문학마을작은도서관, 학하마을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사업을 이상 없이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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