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00여 명 몰려...현장에서 77명 채용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8일 구청 로비에서 개최한 ‘중년층 취업박람회’에 8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박람회는 ㈜에르코스, ㈜미래엠에스, 둔산주간보호센터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77명을 현장채용 했다.

또한, ㈜익산전기 등 34개의 간접업체 채용정보를 제공, 신중년 고용노동정책에 따른 인생 삼모작 설계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외에도 세분화된 취업 진로 설계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에는 좋을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실업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일하는 행복이 있는 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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