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 5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개최
유성구, 제 5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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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을 통한 공감, 공유, 창의적 인재 양성의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모습의 인재를 요구한다. 정해진 매뉴얼과 시스템에 쉽고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이 아닌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인재가 필요하다. 이런 인재는 결국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인간중심 문제해결자(Human Centered Problem Solvers)' 다.

청소년 경진대회 모습

이런 능력을 가진 청소년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적정기술미래포럼(대표 홍성욱),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손상혁) 주최로 예선을 거쳐 전국 고등학교 36개 팀이 참가했다.

포스터와 시제품 전시와 구두 발표 심사 결과 ‘색맹 환자를 위한 개선 교통 신호등’을 제안한 유성구 반석고등학교(학교장 오세구) ‘엽록체’팀 유지은(2년), 박희선(2년), 신형섭(1년), 홍태경(1년)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준비한 유성구 이영길 교육과학과장은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과학문화 선도 도시로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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