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상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상
  • 최경준 기자
  • 승인 2005.10.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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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전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유성에서

▲ 4개구청장 좌로부터 박병호(동구청장), 김성기(중구청장), 가기산(서구청장), 진동규(유성구청장) 제17회 대전농업인 한마당 큰잔치가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영관 시의회 부의장, 농촌지도자 중앙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11시부터 유성생명과학고 강당 및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식전행사로는 최영란무용단의 현대무용 공연과 목원대학교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의 댄스시범으로 이어졌고, 대회개막식 및 축사,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큰잔치, 부대행사의 순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축사를 통해 박승규 (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 연합회장)는 “농촌사랑은 온 국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내실화 해야 할 때”라며 도시와 농촌의 화합을 강조하는 한편 “꿈과 희망을 갖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발전에 공이 많은 농업인과 공무원 24명에게 시상을 하였다. ▲ 행사장에 전시된 영농기계
이후 운동장에서는 전통 민속경연, 풍물놀이, 모래주머니 던지기, 줄다리기, 농업인노래자랑, 영농지혜겨루기 및 풍년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의 여흥을 돋우고 푸짐한 경품도 주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농산물 및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 농기계 업체의 최신농기자재 전시 등이 이루어져 행사에 참가한 도시민에게는 먹거리를, 농민들에게는 농기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번 농업인 큰 잔치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농업인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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