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드림스타트, 아동,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 계기 마련
유성구 드림스타트, 아동,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 계기 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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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성)폭력 예방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실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행동에 위치한 대전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3일 대전광역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성구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1차 교육(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과 가족) 및 2차 교육(초등학교 저학년 남학생과 가족)에 이어, 마지막 3차(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과 가족)로 진행됐다.

교육은 성교육에 초점을 맞춰 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생명/산모체험, 성장/사춘기, 성폭력 및 음란물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아동의 특성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아동 스스로가 학대 및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유성구의 아동복지사업이다. 보건, 복지, 보육 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아동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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