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 아산시의회 심상복 부의장, 유명근, 이영해 의원
28일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과 아산시의회 심상복 부의장, 유명근, 이영해 의원은 천안 흑성산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학원 한민족역사공원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5~16일 물폭탄이 쏟아진 충남 천안 목천읍. 흑성산 중계탑에서 시작한 산사태로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 토사가 뒤덮고, 벌목한 나무들이 쏟아져 내려와 공원 양 쪽으로 깊은 계곡이 생길 정도로 지형도 바뀌었다.

심상복 부의장은 "폭우가 휩쓸고 간지 수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제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 안타깝다. 많은 장비투입과 자원봉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복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 국학원 뿐아니라 북면지역 일대 농가에도 복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같은때 뒤덮은 폭우에 아산은 이토록 처참한 피해는 피해가 다행이지만 양 도시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천안시에 큰 시름을 덜어내는데 힘을 보태지 않을수 없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되어 주민들의 근심을 덜고, 도움의 손길들에 힘을 얻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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