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행자부장관 '공감'
천안시의회, ‘천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행자부장관 '공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24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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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 천안 북면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 점검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난 22일 최악의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천안 북면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천안시의회, ‘천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문 김부겸행자부장관께 전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전종한 의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장관과 현장에서 함께 복구 작업에 동참하면서 지난 20일 제204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천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문”을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전 의장은 "실제 피해조사를 해보니 청주보다 천안의 피해상황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나 정치권에서 외면당하고 있다"면서 "65만 천안시민의 염원대로 천안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2일, 천안 집중호우 피해지역 찾은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

김 장관은 "복구에 참여하고 있는 군 장병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면서 천안지역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 정확하게 보고하겠으며 건의문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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