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앞장서"
대전 중구,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앞장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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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덤프트럭 및 인력파견해 현장복구 지원, 자원봉사자 120명 투입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일 최악의 물 폭탄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주 미원면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생필품과 함께 덤프트럭과 운전요원을 현지로 파견했다.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사진 왼쪽부터 이승훈 청주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이들은 청주 미원면에서 1주일 정도 머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자 120명도 참여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구는 인력 및 장비지원과 더불어 컵라면 30박스와 통조림류 400캔, 햇반 480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식수 500병을 이재민에게 전달하며 위로했다.

박용갑 청장은 “청주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함께 한 이웃도시로서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해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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