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주 호우피해 지역 긴급 지원 "앞장"
대덕구, 청주 호우피해 지역 긴급 지원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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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구청장 “수마 할퀴고 간 청주 피해지역에 복구장비와 인력 지원해야”

대전 대덕구가 최근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9일 “충북 청주 지역 일대가 최근 급작스러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는 만큼 곧바로 이 지역에 복구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19일 구청 광장 앞에서 청주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기 위해 굴삭기를 싣고 있다.

대덕구는 이에 따라 청주시와 긴급 협의를 거친 뒤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복구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곧바로 시작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왼쪽부터 여섯 번째)은 19일 구청 광장 앞에서 청주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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