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구비 들여 15개소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보수
대덕구청 김창수 구청장은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의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물에 대한 보수 지원에 적극 나선다.
대덕구는 내년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단지내 주 관통도로 1개소와 경로당 7개소, 어린이 놀이터 7개소 등 관내 공동주택의 시설물 15개소를 대상으로 보수와 교체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그동안 공동주택의 단지 내 시설물 보수는 입주민들의 관리비에서 충당돼 왔으나 지난 5월 구는 ‘대덕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제정, 재정상태가 열악한 노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설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3월에 각 단지별로 시설물 보수 신청을 받아 심위위원회를 거쳐 6 월 지원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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