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의장, "문재인 대통령" 지역인재 30% 채용 지시 환영
고준일 의장, "문재인 대통령" 지역인재 30% 채용 지시 환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24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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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중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30% 채용’지시 및 독려 발언에 대해 전적으로 환영하고 공감한다"고 밝혔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세종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공기업 등의 정원이 20명 이상인 경우에는 매년 신규 채용 인원의 100분의 20이상을 시 관내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되어있지만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는 지는 미지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우리 세종시도 "향후 공기업 등 신규 채용 시 지역인재가 적극 채용 될 수 있도록 해당기관의 인력상황 ·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센티브 부여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대해 세종시에 이전 한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 산하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이 "청년실업 해소·지역일자리창출이라는 결실을 맺어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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