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전 만들기, 충청체신청.대전시 협약 체결
행복한 대전 만들기, 충청체신청.대전시 협약 체결
  • 정병철 기자
  • 승인 2007.08.07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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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 증진 등 4개 분야 10개 시범 사업 추진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대전광역시와 8월 7일 오후 3시에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관 상호간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행복한 대전 만들기, 충청체신청.대전시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기관 상호간 기능을 보완, 지원, 발전시킴으로써 다양화 복잡화하는 시민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무효율을 향상시켜 양 기관의 지속 발전과 우호증진은 물론 시민 행정서비스 증진으로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4개 분야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행복한 대전 만들기,충청체신청.대전시 협약 체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하여 충청체신청은 집배원들의 현장에서 올라온 생생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토록 지원하고, 우체국 쇼핑, 우체국 장터에 대전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등록하고, 사랑의 PC보급, 저소득층 무료보험혜택제공 등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일조함은 물론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증 등의 특별배송서비스를 담당하고, 과태료 고지서 등 다량우편물을 우체국 전자우편으로 제작 발송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는 충청체신청의 380명에 이르는 대전 지역 집배원을 행정의 든든한 지원자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정에 밝은 집배원들의 다양한 개선 제보와 행정참여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사전 개선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카드의 특별 배송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제도로서 장애인이 재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과태료 및 체납세금고지서를 우체국 전자우편을 활용하여 제작 발송할 경우 지금까지 공무원이 직접인쇄 발송함에 따른 인력 및 시간 소요, 인쇄비 등을 줄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 간 체신청과 자치단체간 단위 업무별 협력을 추진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 충청체신청과 대전광역시처럼 전 행정분야에 걸친 협력 사업추진은 전국적으로 처음 있는 사례로, 앞으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각 협력사업별로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한층 업그레이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대전시민들이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호간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 확대해 나가 ‘살기 좋은 대전’, ‘행복한 대전’을 우체국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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