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17일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3명이 주말을 이용해 제69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지인 계룡시를 방문해 경기를 응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첫 응원은 여자 일반부 테니스 경기가 있는 계룡시종합운동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의원들이 응원에 동참하면서 청양팀과의 경기는 1:2의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했다.

오안영 의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선수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잃지 않도록 건강에 신경 써 달라”며 선수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응원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2016년의 종합우승의 영광을 시민들이 다시 느낄 수 있도록 경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