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시도의회 찾아 좋은 점 벤치마킹기회 가져 뿌듯
충청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7월 18일부터 20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의회간 상호 협력방안과 좋은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지방자치의 주역인 선진의회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의원연구모임의 운영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우리도 의회에서의 실천가능성 여부를 토론하고 시행가능여부를 판단해 보기로 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의회를 방문 제주특별자치도 1년의 성과를 점검해보고 국제자유도시와 세계평화의 섬 지정 의미, UNESCO에 제주도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해군기지 이전 논란 등 현안사항 해결 기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회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협의했다.
또한, 지방자치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현장지도 경험을 갖고 있는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를 초빙하여 의안심사와 발전적인 의정활동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의원들은 의안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및 정책질의 기법 등 의정활동 수행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인 질의와 토론활동으로 시종일관하여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2박 3일간의 연찬회를 마치고 김기영 행정자치위원장은 타시도의회의 비교견학과 의원, 공무원, 학계인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바람직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한 연찬회였다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