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성일종 국회의원과 가뭄극복 머리 맞대
서산시의회, 성일종 국회의원과 가뭄극복 머리 맞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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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임에도 가뭄관련 예산 반영 등 가뭄피해 대책 협의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6일 간담회장에서 성일종 국회의원과 가뭄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서산시의회, 성일종 국회의원과 가뭄극복을 위한 간담회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시의회 의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 가뭄 피해 사항을 설명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서산시의 경우 누적 강우량이 지난달까지 평년의 45%에 불가한 수준이고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농가들이 속출하고 있는 등 가뭄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성일종 국회의원의 가뭄대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의원들은 △저수지 준설 요청 △풍전저수지와 고풍저수지 관수로 매설 예산 요청 △저수지와 소류지 간의 관수로 네트워크 조성 △관정개발 확대 △농한기를 이용한 담수 대책 필요 등 정부추경예산에 가뭄관련 예산이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가뭄피해 대책을 위한 예산이 배정되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종재 의장은 “가뭄이 매년 되풀이되는 만큼 단기적인 대책 마련보다 항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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