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건설업체 지역공사 참여 실적 눈에 띄게 줄어
천안시의회 김선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룡동‧원성1동‧원성2동)이 천안지역 건설업체의 지역건설 참여 실적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것에 대하여 관련 부서를 질책하였다.
김선태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건설도시위원회 건설도로과 감사에서 “2015년도 천안시가 체결한 공사계약 746건 중 천안지역 업체와 계약한 단독공사계약은 681개 업체(91.3%)이고 전체 사업비 40,922백만원 중 23,177백만원(56.6%)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727개 계약 중 576개 업체(79.2%), 89,513백만원 중 41,594백만원(46.4%)으로 업체수나 공사금액 모두가 현저히 줄었다”고 그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한 하도급 계약의 경우는 2015년 천안지역 업체수 80%, 사업금액 80.4%였던 것이 2016년에는 업체수 62.4%, 사업금액 15.6%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태 의원은 “구본영 시장이 지역건설산업활성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지역업체의 공동도급을 49%이상 확대하고 하도급 비율을 70%이상 높이겠다고 이야기 한 만큼 관련부서인 건설도로과에서 수의계약의 합리적 개선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천안지역에 등록된 건설업체 현황은 전문건설업이 954개 업종에 658개 업체이고 종합건설업이 131개 업종에 112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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