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제20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 2(월)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종현 의원(당진2, 한나라당), 부위원장에는 황우성 의원(연기2, 열린우리당)을 각각 선임하였다.

이종현 위원장은 결산심사방향에 대해 결산심사의 진정한 의미는 의회에서 승인해준 예산이 회계법령에 맞게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이고도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꼼꼼히 챙겨보고 당초 예산편성시에 기대한 효과가 얼마나 어떻게 되었는를 확실히 점검하여, 예산이 낭비된 곳은 없는지를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연도 예산안 심의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큰 목적이 있으므로 도민의 대변자로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도민의 입장에서 내 살림을 살피듯 철저한 검증이 되도록 선임된 예결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심도있는 심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심사하게 될 안건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2006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2조 8,760억원과 기금회계결산 2,093억원, 그리고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1조 9,184억원 등 총 5조 31억원이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