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2007년 6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공동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3월 8일(목)에 출범한「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의 실무담당자(25명)들이 창립총회 결과 및 그간의 협의회 활동상황,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한 최근 동향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협의회의 향후 운영방향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대전발전연구원 문경원 부장은 대기업 기존공장 증설 허용 및 자연보전권역까지 규제완화 확대하는 등 최근 3년간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의 주요골자와 수질환경보전법, 환경정책기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규제완화법안을 잇따라 제출하는 등 그간 입법동향을 설명했다.
실무협의회는 이날 2007년도 9월 중순경 제2차 정기회를 춘천시의회에서 개최하고 이에 앞서 9월 초 국가균형발전과 관련 토론회를 대전광역시의회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실무협의회 운영에 관한 회칙 제8조 3항의 내용중 “실무협의회 회장은 공동회장을 맡은 기관의 총무담당관, 사무국장(사무과장)으로 하고, 사무처리를 위하여 동 기관에 간사를 둔다”는 내용의 개정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앞으로 수도권규제완화 저지 결의대회 및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1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균형발전협의체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