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5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166회 임시회기를 운영한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김인식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15일간 시산하 및 교육청소관의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보고 2건, 청원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안건접수 현황으로는 먼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발의로 대전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관한 조례안과 대전광역시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관한 조례안이 접수되었고,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는 대전광역시 포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2007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07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 대전광역시 도시개발공사 정관 일부개정 보고 등 2건의 보고 등 모두 16건의 안건이 제출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감으로부터는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속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조례 폐지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07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3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총 21건의 안건이 각각 소속 상임위원회로 회부되었다.
금번 제1회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대전광역시의 경우 국고보조금 내시 변경액 반영과 수영장건립 등 전국체전 준비사업, 과학기술창조의 전당 마무리 및 3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 시정의 당면현안사업을 해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7년도 본예산 대비 5.8%에 해당되는 1,289억 1,400만원이 증액계상되어 제출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경우 학력신장, 학생교육용 노후 PC 교체 등 정보화사업 및 취약.소외계층 지원, 지방채 조기상환 등을 위하여 2007년도 본예산 대비 5.7%에 해당되는 554억 1,538만 9천원이 증액계상되어 제출되었다.
이상 안건심사.의결 외에도 종합복지회관 신축이전 대상지와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월평공원 관통 동서대로 터널 및 교량공사 예정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어 공사추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지난 163회 임시회 때 구성된 행정중심복합도시대응전략특별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가 관련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