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권선택 국회의원이 14일 오후3시 국중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15일 오후2시 중심당 중앙당에서 입당식을 할 예정이다.

권선택 의원은 국중당의 구원 투수로 나서기위해 국중당에 입당을 결심하면서 지역 정치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 권유를 거부했지만 이번 4.25보궐 선거에서  심대평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표명 하면서 중심당에 입당 일순위로 거론 되었다.

한편 권 의원의 입당 결정에는  국중당의 연쇄 탈당으로 국고 보조금은 차질없이 받을 것으로전망된다.

권선택 의원은 지난 2004년 총선에서 열린 우리당으로 당선된 후,2005년 말 열린당을 탈당하고,무소속으로 남아 있다가 이번에 국중당에 입당했다.

권 의원의 이번 입당을 두고 정치권의 모 인사는 선택을 잘 한 것인지 선택을 잘못한 것 인지를 두고 내년 총선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어떤 선택을 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 의원은 국중당 대전시당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