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3.28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안심지킴이집 확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안전환경 조성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모습

이번 지역연대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아동안전지도제작, 여성안심지킴이집, 폭력예방교육, CCTV설치, 안심마을만들기, 소방·교통안전교육, 꿈나무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지역안전망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예정인 여성안심지킴이집 확대 운영,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공공디자인으로 문화마을 만들기 등 신규추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분야 우수기관으로 중복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찰, 교육청,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복지관 등 17개의 민·관·학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