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조 혁 의원, ‘소규모 공설묘지 재개발 방향’ 제시
태안군의회 조 혁 의원, ‘소규모 공설묘지 재개발 방향’ 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26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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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 발언 통해 집행부에 다섯 가지 제안

지난 24일 제24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첫날 조혁 의원은 ‘소규모 공설묘지 재개발 방향’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다섯 가지 제안을 했다.

태안군의회 조 혁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첫 번째, 2018년 장사법에 의한 중장기계획 수립 시, 소규모 공설묘지의 유지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는 재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추후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대책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요즘 장례문화가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변화함에 따라 봉안당에 안치되는 유골의 수가 급격이 증가할 것이고, 또한 많은 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되어 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공설묘지 경계를 벗어나 개인토지에 사용된 분묘의 법적분쟁소지 해소방안에 대한 제안이다.

네 번째, 국토이용의 효율화 및 환경훼손방지차원에서 장려해 온 친환경적인 장사정책을 우선시해야 하며,

다섯 번째, 기존장사 시설 공간을 재활용하여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과 경관의 향상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거라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난 24일 개회식을 마치고 이날 조 혁 의원이 발언한 5분 자유발언 요지를 집행부에 보내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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