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의원, "아름2중 설립" 강력 촉구
윤형권 의원, "아름2중 설립" 강력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07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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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학교 해소 방안 마련과 학교 개교 전담조직 필요성 제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윤형권 의원은 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과대학교 해소 방안 마련과 학교 개교 전담조직 필요성"을 제기 했다.

윤형권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윤형권 의원은 “도담초와 아름초는 각각 1,515명과 1,371명으로 불과 1km 근방에 있는 늘봄초 436명에 비해 약 3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으며, 도담초와 아름초는 시설 등 교육환경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과대학교와 과소학교간 학생 수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학생과 부족한 시설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 아름2중 설립이 지지 부진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세종시와 교육청, LH 등 관련 유관 기관들이 협의하여 아름2중 설립"을 강력 촉구 했다.

또한 “개교 준비 및 학교 시설물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며 현재 “학교별 개교 준비 인원은 6명(학교장 1명, 교원 3명, 행정직원 2명)으로 시설 규모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며 급식기구, 학생책걸상 등은 교육청 소관으로 부서별로 따로 추진하고 있어 유기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개교 준비가 원활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학교 시설의 대규모화, 설비의 고도화, 복잡화 되고 있으므로 개교 준비부터 학교 시설물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전담조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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