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혁 태안군의원, “특성화 고등학교의 필요성”강조
조혁 태안군의원, “특성화 고등학교의 필요성”강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2.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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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21일 제24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첫날 조혁 의원은 “특성화 고등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 발언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의회 조혁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혁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이 말은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이자 초석으로 백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의 고등학교들은 정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특성화 고등학교가 없어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이 외지로 나가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태안군도 특성화고등학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A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혁 의원 “특성화 고등학교의 필요성”강조

조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태안화력과 연계하는 에너지학과, 국립공원 및 마리나항 개발·운영을 연계하는 스포츠·레저학과, 한서대 태안캠퍼스와 연계한 항공학과 등을 만들어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아울러 “태안군과 태안교육지원청, 서부발전 그리고 지역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TF팀을 만드는 등 우리 지역에 특성화 고등학교를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난 21일 개회식을 마치고 이날 조혁 의원이 발언한 5분 자유발언 요지를 집행부에 보내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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