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본회의, 동남부 지역 대중교통 개선 주장
대전 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이 대전시를 향해 동남부 지역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및 노선 증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강 의원은 16일 제225회 임시회 5차 본회의 마지막날 이 같이 밝히며 동남부 지역 인구 증가와 도심 확장에 비해 대중교통 확충은 미비하여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천동 휴먼시아 주변의 경우 버스노선이 부족하여 자가용과 택시 등을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다"며 "원도심 지역과 가오동 동구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부족하여 행정업무를 보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올해 대전시에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하여 20년 만에 시내버스 51대를 증차할 예정이라며 동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천동 휴먼시아 단지 아파트 주변 접근성 강화, 하소단지와 남대전종합물류단지 이용자를 위해 동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시내버스 노선 증차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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