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한동흠)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월부터 매월 복지스터디방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스터디방은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공유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방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사회복지 업무 중 직원들이 알아야 할 신규 복지사업이나 변경된 복지제도 내용을 공유하고, 복잡한 사례나 지침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직원들은 앞으로 복지스터디방에서 얻은 지식으로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서비스를 지원해 맞춤형복지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홍미화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 업무 연찬을 통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시민들의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