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맞아 풍성한 전통행사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맞아 풍성한 전통행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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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달집태우며 액운털고, 소원도 빌고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은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모습

오는 10일 개최되는 행사에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생활 체험과 장승제, 달집태우기 등의 세시풍속 재연 및 오곡밥 나누어먹기, 부럼 나누기 등의 민속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봉 보존회장은 "매년 장승제와 함께 외암민속마을을 찾아주는 전국의 관람객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주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건강을 기원하고 소원을 비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부럼(밤,호두 등)과 오곡밥을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행사 당일 민속마을에 무료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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