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철저한 원인규명과 피해보상 의회 차원 노력
천안시의회 이종담의원은 지난 20일 지역구인 불당동 이안아파트 입주자 대표들(회장 성시영)과 1월 11일에 발생한 ‘아파트 수돗물 이물질 공급 사고’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도의회 이공휘, 김연 의원과 천안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고의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시영 불당동이안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은 이번 ‘상수도 물탱크 이물질 공급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분명한 인재라며, 공사 사업시행자인 LH와 태영건설, 그리고 천안시에 원인 규명과 피해보상, 깨끗한 물 공급을 요구하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천안시 관계자는 아파트 측이 요구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종담 의원(쌍용1‧3‧불당동)도 “불당신도시 입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철저한 원인규명과 피해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사고와 관련한 대책 회의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불당동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