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 불당동 '분동'과 '도서관 신축' 해야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 불당동 '분동'과 '도서관 신축' 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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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에 따른 천안시 대표하는 명품도서관 건립 해야 5분발언

이종담(쌍용1·3·불당동) 천안시의회 의원은 지난 20일 제1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불당동의 분동과 도서관 신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이 의원은 “천안시 인구가 63만명인 가운데 천안시 내에서도 가장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불당동의 인구는 3만 8천여명이지만 신도시 입주를 감안하면 2017년 5만명을 돌파하고 그해 연말까지 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런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가 폭증할 것은 예상됨에따라 분동 준비가 필요한 시점”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의 불당동주민센터의 입지는 불당동의 중앙이 아니고,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라 지적하며, “분동 후 접근성이 좋은 불당신도시 공공용지 예정지에 주민센터가 위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천안시에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불당동과 백석동의 인구가 2018년 10만 명 예상됨에따라 천안시청 내에 있는 도솔도서관은 일반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나, 프로그램 다양성 측면에서 많은 부분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도 당부 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착공된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는 도서관 기능을 갖추었음에도, 입지상 주 이용객은 아산시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2025년 천안시 도서관 장기종합발전계획 상의 지역대표 도서관”은 “도솔도서관 이전 건립”을 제안했다. 장차 이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주민들의 접근하기 용이한 장소에 위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원활한 정보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 기능” 등 불당동에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품도서관 건립을 요청”한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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