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의원, 길헌분교 자료 요청 거부 질타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가 20일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에 구미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금번 임시회를 앞두고 길헌분교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교육청이 부당한 사유로 제출하지 않은 것을 질책하며 의회의 정당한 자료제출요구를 거부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또 현안문제인 국제중․고, 공립 특수학교 설립과 특수교육센터 통합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윤진근 의원(중구1, 새누리당)은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의 학생선발 방법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상자 선발시 소외계층 가정의 학생을 우선 선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교육공무직원 전보에 대한 질의를 통해 순환전보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음으로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심현영 의원(대덕구2, 새누리당)은 2016년 교육청의 청렴도 평가가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금년도에 교육청이 뼈를 깍는 노력을 통해 청렴도 순위를 상승시킬 것을 당부하였으며, 대사동의 대신초가 재난위험시설이므로 개축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학생수가 84명에 불과하다면서 적정규모 학교 육성정책과 상충되지 않도록 정책조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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