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복기왕시장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민속 고유의 명절인‘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이용 급증 예상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터미널, 판매시설, 교량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실시한다.

이번 점검·실시에는 전문분야 공무원,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으로 ▲건축물 불법용도·구조변경 ▲방화관리 실태 ▲비상대피 통로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아산시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건·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