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민 휴식 공원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 추진
서산시, 주민 휴식 공원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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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인해 94%인 415,432㎡가 미 조성 상태 존치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서산시청

13일 시에 따르면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14개 업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온석근린공원은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94%인 415,432㎡가 미 조성 상태로 존치돼 있었다.

이에 민간에서 사업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하고 나머지 30% 이내의 면적 내에서 아파트 등 주거, 상업용지로 개발하고자 지난달 4일 대상자를 선정 공고했다

그 결과 우량건설사와 부동산투자금융사 등 노하우를 가진 업체들이 이 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내년 2월 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평가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내년 5월경에 우선제안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추진으로 공원녹지를 확충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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