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정기)은 대전사이버가정학습지원센터(http://djstudy.or.kr) ‘선생님, 궁금해요’ 메뉴를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24시간 이내에 해결해 줄 『2007년도 사이버상담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07. 1.11 ~12까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외에 ‘논술 첨삭 지도’가 가능한 24명의 논술전문교사를 선발하여 매달 100여명을 선발하여 개인별 첨삭 지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사이버상담교사로 선정된 유성초등학교 이영숙 교사는 사례발표에서 『사설 학습지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보다 더 쉽게 설명해 준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한 번 상담을 하러 들어온 학생들이 그 어느 사이트보다 교사들이 해 주는 상담이 우수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령 답을 알고 있더라도 다시 한 번 교사용 지도서나 참고서, 사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한 후 답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상담 노하우를 밝혔다.
현재 EBS에서 논술강사로 활동 중인 서울경희여자고등학교 윤상철 교사는『논술 첨삭 지도시 학생의 글에서 부정적인(잘못된) 측면만을 지적하지 말고, 긍정적인 측면을 반드시 지적해 주어야 하며, 부분적인 지적과 더불어 총평을 해 주고, 첨삭 후 지적 사항에 따라 학생이 글을 다시 쓰는 기회를 갖도록 유도해야 하며, 표현상의 지적보다는 내용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는 것이 좋고, 학생 원고에 대해 지적을 할 때는 반드시 이유와 대안을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논술지도 전문가이며 문학박사인 대전지족고등학교 남상득 교사는『통합논술문제 출제시 결과 중심의, 암기된 지식 중심의 시험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문항 중심의 문항 구성 방식에서 논술문을 작성하는 데 필요한 일련의 사고 과정을 직접적으로 묻는 복수 논제 형태의 SET형 문항 구성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논술 문제 출제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이버학습팀장인 송재신 박사는 ‘e-러닝과 u-러닝’에 대한 특강에서『금년에 ‘사이버가정학습’이 UNESCO 제정 제1회 세계교육정보화상 초․중등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중앙에서는 사이버가정학습 성공을 위해 공교육의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모델 발굴,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사이버선생님 및 학부모의 이해 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에 힘쓸 것이다.』며 사교육비 절감 및 학력 신장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