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의미있는 개회사 ‘눈길’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의미있는 개회사 ‘눈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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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 예산안 앞두고 공무원들 향해 발전방안 제시

부여군의회 이경영 의장의 개회사가 군청 내 공무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의장은 31일 열린 214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추가경정 예산안과 다음 달 말부터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공무원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개회사
이 의장은 “의원들과 공무원들에게 있어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며 “그것은 바로 군민을 위해 존재 한다는 것이다”고 운을 뗏다.

그러면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모두 군민을 위한 것”이라며 “계획 입안부터 사업 추진중에 언제든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그 문제점을 과감히 드러내어 의원님들과 같이 고민해보고 더 좋은 대안을 함께 찾는다면 군민의 복리증진과 부여군정이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군과 같이 인적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지방 소도시에서는 지역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공무원들이 선도해 나가게 된다”며 “부여 군민들은 공무원들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현재 부여군이 ‘많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히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들에게 더 많은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소중한 회기가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11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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