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활력도시 건설 ‘강력 드라이브’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활력도시 건설 ‘강력 드라이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0.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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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및 충남도 도청 출장소 설치 적극 건의

계룡시의회 김용락 의장이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활력도시 계룡시 건설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 의장은 계룡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지난 2014년 풀뿌리 자치대상 기초의원 부문 수상과 2015년 시사코리아 의정 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의정 활동을 인정받았다.

▲ 계룡시의회 김용락 의장
또한 참사랑 봉사단 초대부터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으면서 약 15여년 동안 어려운 이웃 집 지어주기, 수리, 사랑의 밥나누기 행사 등 봉사 활동을 펼쳐 남다른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특수한 여건 계룡시 현안 해결, 앞장

김 의장은 후반기 의장에 오르자 특히 계룡시 재정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지방교부세 산정방식에 개선을 주장하며 지난 달 충남 국회의원-시의원 간담회를 개최를 시도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감일정으로 국회의원 다수 불참)

현재 계룡시는 전체면적(60.70㎢)의 49%(29.75㎢)가 군사보호구역으로 되어 있는 특수한 여건으로 재산세 부과 등 지방세원이 전무한 상태이며 호텔・콘도 등 관광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방 세수 손실뿐이 아니라 계룡대 지역의 기반시설 및 체육시설 설치 등 재정부담은 최근 5년간 백오십이억 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수입은 전무하고 막대한 재정지출은 건전 재정 지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김 의장은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국가 소유재산 비과세분 교부세 반영’과 ‘국가 소유재산 비과세분 보통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충남도 도청 계룡출장소 설치 건의

이밖에도 지난 달 30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을 향해 “충남도 도청 출장소 설치” 건의안을 제출하면서 계룡시 행정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지난 2014년 11월 25일 풀뿌리자치언론 시상식
김 의장은 “도청 출장소가 계룡시에 설치되어 지역내 공공・행정부분의 부족 부분을 보완하고, 충남균형발전에 동남권(계룡・공주・논산・금산)지역 도민들로부터 희망과 신뢰를 받고 충남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후반기 의정 활동, '시정발전' 최우선

김용락 의장은 남은 후반기 임기동안 집행부의 시정운영에 대한 대화와 타협, 견제와 균형 속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하여 정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대표기관, 입법기관, 감시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올바른 열린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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