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로컬푸드 새종형 공공급식 추진 선포
세종시, 로컬푸드 새종형 공공급식 추진 선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08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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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품질높은 로컬푸드 연계형 공공급식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표 공공급식 추진’을 선포했다.
▲ 이춘희 세종시장 공공급식 시식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선포식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 안찬영, 이태환, 김복렬, 정준이, 박영송 의원, 이창헌 농협세종본부장,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추진계획 동영상시청, 학생들이 만든 로컬푸드 학교급식 UCC 시연,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이춘희 세종시장 양지고 확생들과 함깨
특히, 마지막 순서인 퍼포먼스에는 학부모대표, 영양사대표, 조리사대표, 농업인대표가 이춘희 시장 등과 함께 세종형 공공급식에 대한 바람과 다짐을 발표해 추진 의지를 다졌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이날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시민」비전제시 ▲ 민관협의체에 의한 운영 ▲학교급식을 기본으로 공공기관으로 확대 ▲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준하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교육감이 언제나 뜻을 함께 해주어 고맙다면서 안전하고 품질높은 로컬푸드 연계형 공공급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단순히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개념을 넘어 급식센터가 먹거리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최교진 교육감은 “2016년도 교육만족도 종합평가에서 학교 급식이 만족도가 제일 높았다면서 학교의 공공급식에 많은 지원을 해준 이춘희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많은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고준일 의장은“세종형 공공급식 선진화를 통해 안전하고 한차원 높은 공공급시이 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고준일 세종시 의장
세종시는 2019년 7월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목표로 사전에 현물급식 시범운영을 거쳐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향후 정부청사까지 공공급식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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