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진 위원장이 대덕산업단지를 포함한 대덕구 대기질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키 위해 내달 5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학계, 관계기관의 전문가,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전열병합발전소의 저급연료 사용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한국타이어 악취 문제, 소각장에서 쓰레기 소각 시 발생하는 다이옥신 문제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대덕산단 및 대덕구의 대기질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희진 복지환경위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대덕산업단지 대기오염 문제는 비단 대덕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전시 전체의 문제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을 반영하여 최선의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