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세계적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
행복청, 행복도시 세계적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8.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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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원조성을 통한 명품 여가휴식공간 창출
이충재 행복청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 제2공용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친환경 공원조성을 통한 명품 여가휴식공간 창출 하겠다”고 밝혔다.
▲ 브리핑하는 이충재 행복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복청은 총 사업면적 73㎢ 중 52.2% 38㎢를 공원·녹지로 계획하고 있다. 주민입주 등에 맞춰 금강, 원수산, 전월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여가휴식공간으로 조성예정인 공원 154개중 현재 55개가 조성이 완료되어 주민들이 이용 중에 있다.

금년도 하반기에는 금강 남측의 3생활권과4생활권 주민입주에 맞춰 개장예정인 금강수변공원 5.1km, 원수산 근린공원, 무궁화테마공원, 중앙공원 등을 중점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행복청 주요공원 조성 사업
총 연장 8.4km의 금강수변공원 중 금년 10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5.1km를 우선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지난 5월 개장한 엑스게임장 등 스포츠 시설과 7월 개장한 장미정원 등이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피크닉장과 음악분수 등도 개장하여 가족․연인들의 편안한 휴식장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수산 근린공원은 총면적 3,348천㎡중 1생활권과 접한 1,520천㎡를 금년 10월까지 조성완료할 예정이며, 지난 5월 개장하여 운영중인 8.4㎞의 산악자전거 공원과 17.6㎞에 달하는 둘레길과 함께 다음주인 8월 31일에는 습지생태원을 개장할 계획이다.

원수산 습지생태원은 산 중턱에 위치한 기존의 논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초화류 26종 10만본을 식재하고, 관찰테크, 생태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어 생태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6생활권 조성과 함께 2단계도 특색있는 공간들을 도입한 차별화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의 중추도시로서의 정체성에 걸맞은 상징성을 갖춘 공원 조성을 위해 전월산 일원에 총 13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무궁화 테마공원을 금년 10월에 공사 착공하여 ‘18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 무궁화테마공원 조감도
무궁화 테마공원에는 300종에 달하는 전세계 무궁화 품종을 종합전시하고, 행복도시내 무궁화 10만주 식재를 추진하여 세계 각국의 국화와 풍경을 체험하는 ‘무궁화 특화 도시’로 조성과 피크닉장, 잔디마당 등의 체험 및 여가공간도 확보하여, 교육과 휴식의 명소로 만들 것이다.

행복도시 공원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중앙공원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전체면적 1,409천㎡중 약 521천㎡을 금년 말 1단계 우선 착공할 예정으로, 1단계에는 이벤트광장, 초화원, 복합체육시설, 캠프닉(캠핑+피크닉), 예술숲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형 공간으로 조성하여 '18년말 개장할 예정이며,

2단계 구역(888천㎡)은 금개구리 서식처 등 환경보전과 연관되어 시민대표, 환경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다자간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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