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역위원회, 29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대의원 선출

더민주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위원회 개편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4일부터 이틀간 대전시당위원장 후보 공모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과연 어떤 인물이 뛰어들지가 관심이다.
기존 시당위원장을 맡은 박범계 의원이 최고위원과 직결된 이번 시당위원장에 도전할 의사를 이미 드러낸 가운데 원외에서는 동구 강래구 위원장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26차 당무위원회의에서 지역위원장 단수인준을 받은 6개 지역위원회가 지역위원회 조직 개편 마무리에 들어갔다.
△동구(강래구위원장), △중구(송행수위원장), △서구갑(박병석위원장), △서구을(박범계위원장), △유성구갑(조승래위원장), △유성구을(이상민위원장)이 29일, 30일 양일 동안 각각 정기 지역대의원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지역대의원대회에서는 시당위원장,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투표권을 갖는 전국대의원을 선출했으며 사고지역위원회로 분류된 대덕구는 공석인 위원장직에 김명경 前 대전시의원이 직무대행으로 결정됨에 따라 다음 주까지 지역개편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후보 등록이 완료된 후 대전시당위원장은 오는 19일(금) 오후 4시에 예정된 대전시당 정기개편대회에서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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