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 릴레이 인터뷰> ⑤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이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면서 군민이 행복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천을 건설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Q. 의장 당선을 축하 드린다. 소감을 말해 달라.
A. 먼저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서천군민과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서천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엄숙한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무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해 사명감을 느끼며 군민의 입장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Q. 현재 서천군의회의 가장 중점적인 현안사항은 무엇인가?
A.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인 신서천화력발전소, 장항국가산단 건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폴리텍대학을 순조롭게 건립하기 위하여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으며, 의원들의 지역구 현안문제도 의원 개인의견을 존중하고 의회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감사와 사랑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참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Q. 집행부 견제 방법에 대해서는?
A.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역할은 다르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고 생각한다. 군민 모두가 잘사는 서천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향해 수레의 양 바퀴처럼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해서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비판을 위한 비판, 견제를 위한 견제로는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없다.그러므로 군민을 위하고 서천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소모적인 갈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기꺼이 상생과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하지만, 협력과 방치는 명백히 다르다 생각한다. 군정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면 결코 그것이 단체장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서 신중한 타당성 검토를 하는 한편, 선심성·낭비성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히 지적하여 집행부에 경종을 울릴 것이다.
의회가 의회의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그 혜택은 분명 군민에게 돌아갈 것이라 믿는다.
Q. 후반기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면?
A. 7대 후반기 서천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며 낮은 자세로 임하여 책임의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도 모든 권위를 내려놓고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그리고 모든 힘의 시작과 끝은 주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여,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듣고 지역의 실익에 초점을 맞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또한, 7대 후반기 서천군의회는 희망찬 서천을 건설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천을 건설하는 것이 서천군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선진화된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두어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바탕으로 서천군의회는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민의를 수렴하여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강화하되 대안 없는 막연한 비판을 제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동료의원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화합된 의회 운영을 할 것이며 상임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강화에 주안점을 두어 서천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