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 릴레이 인터뷰 ④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 릴레이 인터뷰> ④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면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아산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도시”라며 무한한 잠재력의 도시라고 말하는 오 의장을 만나 후반기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Q.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을 말해달라
A. 부족한 저에게 제7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커다란 역할을 맡겨주신 32만 아산시민과 동료의원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더욱 아산의 미래를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산시민과 동료 의원들, 특히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Q. 아산시의회가 당면한 현안사항은?
A. 아산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도시다. 국제∙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속에서도 아산은 이겨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의 도시다.
지금 당면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산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의회의 주된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라고 하지만 이는 발전을 위한 견제이지 무조건적인 견제가 아닌 만큼 의회차원에서 협력할 것은 하고 도울 수 있는 것은 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울 것이다.
제7대 후반기 의정방향의 목표중의 하나는 화합이다. 의회가 의원간, 시민간 화합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Q. 집행부와는 어떤 관계로 갈 것인지?
A. 집행부와 의회의 목표는 같다. 시민이 행복하고 아산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지만 일하는 방법만 다를 뿐이다. 아산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당리당략이 따로 없다.
시민이 원하는 일에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다만 시민의 뜻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의회의 모든 권한을 통해 바로잡겠다.
집행부는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있어 행정의 완성도가 높은 방면 의원들은 시민의 눈으로 집행부를 바라볼 수 있다. 행정과 시민의 마음이 합친다면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추진할 수 있다.
Q.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A. 지금의 의원들은 아산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시민들이 의회의 원천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아산시의 경우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매우 높다. 시민들이 선택한 의원인만큼 시민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듣는 것이 의회의 당연한 임무이고 나가야 할 방향이다.
의회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의원들간 화합과 소통, 시민과의 화합과 소통, 집행부와의 화합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Q.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제7대 후반기 아산시의회가 이제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의정활동에 대해 미흡한 점은 지적하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제7대 후반기는 집행부와의 견제보다는 균형, 비판보다는 칭찬, 시민의 뜻과 틀린 경우는 반드시 바로잡아 아산시 발전을 이끄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은 아산시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우리 아산시의회에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 인적사항 】
❏ 성 명 : 오안영(吳雁泳)
❏ 생년월일 : ‘64. 3. 15(52세)
❏ 주 소 : 선장면 삼봉산길 136번길 24-8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2선)
【 학 력 】
❏ 아산고등학교 졸업
【 주요경력 】
전) 7대 전반기 아산시의회 부의장
전) 사)한국농업경영인 아산시 연합회 정책 부회장
전) 선장면 이장협의회 회장
❏ 취 미 : 여행
❏ 가족사항 : 배우자,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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